정읍농협 이주여성 농업교육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은 29일 대회의실에서 여성결혼이민자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실시했던 기초농업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정읍농협에 따르면 기초농헙교육은 지난 7월 9일 개강해 매주 월요일마다 주 1회 3시간씩 18주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기간 동안 기초농업교육, 전통문화 배우기, 요리교육, 농산물유통 판매현장 견학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다양한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유남영 조합장은 "여성결혼이민자들이 우리사회 일원으로 빨리 정착할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