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실태 조사

▲ 29일 전북도교육청 회의실에서 김승환 교육감이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김승환 교육감은 29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이 심각하다"며 이에 대한 실태조사를 지시했다.

 

김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에서 실시한 청소년 스마트폰 이용실태에 대한 조사 결과를 보면, 10대들의 스마트폰 중독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며 "우리 교육청에서도 이 같은 조사를 실시해 이에 따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교육감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현장실습에서 안전사고를 겪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과 일선 학교운동장의 실태를 파악해 보고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