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청소년 경제교육 인기

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이 2009년 금융감독원과의 협약 체결로 시작한 청소년을 위한 경제교육이 인기다.

 

전북은행 영업기획부 직원들이 강사로 나서 10월말 현재 도내 초·중·고등학교 30곳의 학생 1979명을 대상으로 경제·금융교육을 진행했으며 지난해에는 27곳 1000여명의 학생을 만나기도 했다.

 

초등학생들에게는 금융경제 기초, 용돈 관리와 저축, 금융 보드게임, 세계 화폐에 대해 교육하고 중·고등학생에게는 금융 회사 및 금융 상품의 이해, 합리적인 소비와 소득, 금융인이 되는 방법등을 교육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아이들이 올바른 금융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예정이며 추후 경제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다문화 가정 아동들에게도 경제·금융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