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시지회는 10월22일부터 각 가정의 장롱 속에 잠자고 있는 헌옷 5000여㎏을 수거해 30일 재활용업체에 인계했다. 판매 수익금은 350만원에 이르고 있다.
윤기한 회장은 "헌옷 모으기 운동은 버려지는 자원을 수집 및 재활용해 생활쓰레기를 줄이고 근검절약정신을 유도하는 대표적인 녹색생활 실천운동"이라며 "이 운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은 남원시의 역점추진사항인 애향장학숙 건립기금으로 기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