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위해 힘써주세요" 김제 관내 사회단체 잇따라 장학금 기탁

▲ 지난 31일 김제시새마을지회가 지평선 녹색나눔장터에서 생긴 수익금 전액인 137만8100만원을 김제시에 기탁한 후 이건식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에게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관내 사회단체들의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1일 김제시새마을지회(회장 김창수)는 자원재활용을 실천 하기 위해 지난 4월, 9월 실시한 지평선 녹색나눔장터 수익금 전액인 137만8100원을 기탁했다.

 

또한 희망김제민원봉사대(회장 안영규)가 53만6000원을, 지난번 제4회 지평선가요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황수경(52·여· 부안)씨가 1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한편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된 김제사랑장학재단에는 지난 2007년부터 각종 사회단체 및 출향인, 시민, 기업 등에서 장학금을 기탁, 현재까지 약 260억원의 장학금이 모아져 있으며, 김제사랑장학재단은 관내 중·고·대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 매년 200∼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