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4일 전통문화관에서 총 6개 부문으로 열린 이번 경연에서 각 분야별 장원은 고명자(민요) 윤경석(무용) 김성제(관악) 기화성(현악)씨를 비롯해 살미굿(좌도굿·농악)이 선정됐다.
안상철 관장은 "비전문 예술인들에게도 문화 나눔 사업 일환으로 그간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일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였다"면서 "올해 가장 치열한 경합은 판소리·관악 부문이었으며, 전북 지역은 서울·경기도 등 타지역 참가자들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