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템플스테이는 선도 위주가 아닌 참선을 통해 참 나를 발견하고, 자녀와 부모간의 이해를 통한 가족애를 함양시키기 위한 것으로 가족 연등 만들기 및 산악트레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 K씨는 "딸아이들과 함께 연등을 만들고, 또한 소원지를 붙인 연등에 촛불을 밝혀 탑을 돌면서 가족들을 생각하며 소원을 빌었는데, 너무 멋있었고 좋은 추억이 되었다. 다른가족들에게도 꼭 추천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정병권 부안서장은 "앞으로도 계속 부안지역 청소년들의 인성함양을 위해 부모와 자녀간 함께 할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