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오덕호(59·사진) 총장은 서울대 원자력공학과,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또 미국 보스턴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마치고 미국 유니온신학교에서 신약학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오총장은 86년부터 2002년까지 광주에 있는 호남신학대학교에서 교수직을 시작해 실천처장, 교무처장, 대학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광주서석교회와 광주월광교회에서 교육목사로 봉직했고 2002년부터 2012년 10월까지 광주서석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해왔다. 또 2005년부터 2009년까지는 한일장신대 교육이사로 재직하기도 했다.
한편 정장복 총장은 퇴임후 설교분야 선구자로서의 사명감과 설교가 살아야 한국교회가 산다는 일념으로 제자들의 설교를 진단하고 처방해주는 '설교 A/S'를 위한 연구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