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연습장에서 연습을 하거나 필드에서 라운딩을 즐길 때 몸의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준비는 꼭 필요하다.
여벌의 겨울용 의류를 준비하는 것은 기본, 가볍고 활동성이 좋은 패딩도 좋은 무기가 된다. 옷을 너무 많이 끼어 입으면 몸의 움직임이 둔해지고, 이는 스윙을 부자연스럽게 만들기 때문에 이를 참고하고 의류의 선택을 해야 한다.
오늘은 퍼팅 셋업자세에 대해서 알아보자. 퍼팅을 하기 위해 퍼터를 잡고 어드레스를 하게 되면, 골퍼마다 가지고 있는 신체적 특성과 개인취향에 의해서 많은 변화를 가지게 된다. 하지만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하는 퍼팅 스트로크에도 꼭 지키고 해야 할 자세와 동작이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어드레스에서 우리가 먼저 지켜야할 것은 퍼터의 샤프트와 팔이 이루는 라인이 일직선이 되게 셋업을 해야 한다. 사진에서 확인하듯이 1번의 사진은 바른 세업의 예가 된다. 아마추어 골퍼들이 가지는 가장 큰 미스는 사진2와 같은 어드레스이다. 팔과 퍼터의 샤프트가 이루는 선의 각이 생기면 좋은 셋업자세라 할 수 없게 된다.
스트로크를 하게 되면 어깨와 손 그리고 퍼터가 같이 움직이면서 스트로크를 하게 된다. 이때 팔과 클럽의 샤프트가 이루는 선이 일직선이 되면 스트로크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며, 좋은 퍼팅 스트로크로 쉽게 할 수 있다. 사진 2와 같이 팔과 퍼터의 샤프트 선이 각을 이룬다면 손목에 무리한 힘이 들어가기 쉬우며, 퍼팅 스트로크 시에 퍼터 헤드의 흔들림 현상이 더욱 많이 나타나게 된다.
바닥의 선에 대고 퍼터 스트로크를 할 때 흔들림이 많게 느껴지는 골퍼는 분명히 손에 많은 힘이 들어간 것이며, 이는 팔과 퍼터 샤프트가 이루는 선에 각이 만들어진 것이다. 그립의 위치를 손바닥의 생명선 끝으로 오게 하면 쉽게 해결된다.
골프의 모든 자세를 바꾸게 되면 어색함이 들게 된다. 어색함을 극복하기 위한 연습시간은 가장 중요한 조건이 된다.아무리 좋은 이론과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 것이라 할지라도 연습의 시간을 보내지 않는다면 예전의 모습(습관)으로 쉽게 돌아가기 때문이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