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 초등생 달리기 중 숨져

익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이어달리기를 하던 남학생이 넘어져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7일 오전 11시께 익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이어달리기를 하던 4학년 학생 A군(11)이 주변 학생들과 뒤엉켜 넘어지면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A군에게 특별한 외상이 없는 점 등을 감안, 유가족들과 협의를 통해 정확한 사인규명을 위해 부검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