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대포차 다시 훔친 일당 덜미

전주 덕진경찰서는 7일 자신이 판매한 대포차를 다시 훔친 이모씨(30)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6월 26일 박모씨(27)의 외제차량을 월 130만원에 빌린 뒤 이를 정모씨(25)에게 1300만원에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지난 7월 24일께 박씨의 차량을 대포차로 팔기 전에 미리 설치해 둔 위치추적 장치를 이용해 이 차량을 다시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