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후계농업경영인 모집

김제시는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2013년도 후계농업경영인을 오는 12월30일까지 신청 받는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농업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예비 농업인과 우수 농업경영인을 발굴, 일정기간 동안 교육 및 컨설팅, 영농자금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정예 농업 인력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내년도 후계농업경연인 선발 인원은 전국적으로 1800명 수준으로, 전북은 320명, 김제시는 50명이며, 자격은 18세 이상 45세 미만인 사람으로 병역필 또는 면제자·산업기능요원 편입대상자, 영농경력이 없거나 종사한 지 10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농업 관련 대학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농업교육 이수자, 농업경영정보 등록자 등이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사람은 농지구입, 농업용 시설 설치, 축사부지 구입, 축사시설 설치, 홈페이지 개발 등의 분야에 최대 2억원의 국고 융자(3년거치 7년분할 상환, 연리 3%)를 지원 받게 된다.

 

단, 낙농분야에 대해서는 납유 쿼터와 납유처를 확보한 경우에 한해 1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 받게 된다.

 

한편 김제시의 경우 1981년부터 총 1778명의 후계농업경영인이 농업·농촌의 각계 분야에서 지역발전과 새로운 농업소득 창출을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