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문협 이태현 회장 디지털문학 전국대회 '문학대상'

임실문인협회 이태현 회장이 한국문학세상이 주최한 제7회 디지털문학 전국대회에서 최고의 영예인 문학대상에 선정됐다. 이 회장은 지난 9월 수필 부문에서'등 밀어줄 선배가 없다'라는 작품을 응모, 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10일 서울 강남토즈에서 열렸다.

 

작품에서 이 회장은'20여년 전에는 동네 목욕탕에 가면 선배나 어른들이 많아 항상 등을 밀어주는 기쁨이 있었는데 요즘에는 그럴 기회가 없다'는 내용으로 심사위의 호평을 얻었다.

 

이 회장은 "일상생활에서 보고 느낀 내용을 적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았다"며 "독자들에 감동을 주는 수필작 공부에 정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