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열정, 나눔의 행복, 골든시티(Golden City) 김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한마당에는 96개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가 참여, 체험학습과 무대공연 발표회 및 성인문해한마당 등 다양한 학습과정을 선보였다.
홍보체험관인 배움마당 부스에서는 50여가지 체험 및 내고장 명장(탱화장, 불교목조각장) 초청 시연, 전북 평생학습도시 체험, 여성회관 수강생 작품발표회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으며, 쌈지공원 특설무대에서도 학습동아리, 주민자치센터, 여성회관 수강생 발표회 등 42개팀의 공연이 발표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어울림마당에서는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를 위한 한글골든벨, 글솜씨 전시회, 휴머로이드 로봇의 멋진 공연인 '신나는 로봇극장'이 시연되며, 잊혀져가는 전래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전래놀이 마당' 등 다채로운 학습행사가 펼쳐져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평생학습으로 준비하는 100세 시대 행복한 미래설계를 위해 마련되는 이번 한마당은 학습성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배움을 나누는 재능기부의 장을 마련, 기관간 학습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