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출신 강인철 총경 경무관 승진

 

전주출신의 강인철 경찰청 장비과장(총경)이 '경찰의 별'로 불리는 경무관에 승진 내정됐다.

 

경찰청은 13일 강인철 본청 장비과장 등 12명의 총경을 경무관으로 승진 내정하고, 명단을 발표했다.

 

전주 출생인 강 승진자(52)는 전주고와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92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연수원을 마친 뒤 경정 특채로 경찰에 입문한 강 승진자는 전남무안경찰서장, 정읍경찰서장, 경찰청 규제개혁법무과장, 서울종암경찰서장 등을 지냈다.

 

강 승진자는 이날 전북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앞으로 어떤 업무를 하게 될지 모르지만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 맡은 업무를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