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관내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 초청 2인 음악회'를 마련한다.
(사)호남오페라단과 함께 하는 이날 공연은 오페라 곡에 대한 해설이 어우러져 누구나 쉽고 친근하게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날 세계적 오페라극장인 이태리 라 스칼라 극장의 주역가수 소프라노 다리아 마지에로와 테너 로사리오 라스피나가 초청돼 리골렛토, 토스카 등 친숙한 오페라 아리아가 공연된다.
또 첼리스트 전경원씨가 오펜바흐의 '자클린의 눈물'과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 등을 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