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제설장비 점검 등 설해대책 추진

부안군은 동절기를 맞아 원활한 교통소통과 군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도로 설해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안지역은 지리적 여건상 기상이변 등으로 올 겨울 많은 눈이 예상되고 있다. 때문에 폭설 및 노면 결빙에 대비해 각종 제설자재 및 장비를 점검하고 134명의 제설인력 구성 등 제설시스템을 구축했다.

 

실제로 갓길 및 위험도로 579개소에 모래주머니 8000포, 10개 노선에 적사함 77개소, 8개 노선에 결빙 위험도로 안내표지판 15개소를 설치했다.

 

또 덤프 7대, 굴삭기 1대 등 134대의 제설장비 정비·점검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단계별 비상 근무조를 편성, 설해대책상황실을 설치, 본격 가동한다.

 

특히 한발 앞선 제설작업으로 눈으로 인한 교통문제를 사전에 방지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초점을 두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