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가문학상은 '21세기 문학세계화 추진위원'가 고산 윤선도 선생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상. 심사위원들은 김 시인의 수상작이 신선미와 독특한 주제가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지난 17일 서울에서 열렸다.
30년간 교직에 몸담았던 김 시인은 1985년 '시와 의식'으로 등단, 익산 문인협회 회장 등을 지냈다. 현재 한국자유시인협회 전라북도지부장·한국문인협회 전국지회지부 발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