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기관, 사회단체, 기업, 전문가 등 20여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강 살리기 남원시 네트워크'의 발대식 및 간담회를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네트워크는 도랑살리기, 주민교육, 하천내 쓰레기 및 오염물질 제거, 시민 및 학생을 대상으로 좋은 길따라걷기, 강 역사탐방 하천생태체험, 물 절약 및 수질개선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수생태계 복원정책 제언, 하천지킴이 활동, 마을 하천테마 설정 등 범시민 실천운동도 추진하게 된다.
네트워크는 하부조직을 정비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강과 하천을 살리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방향을 설정하고, 우리 강과 하천을 우리 손으로 가꾸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면서 "전국에서 제일 깨끗하고 아름다운 강과 하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