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쟁', '한국단편경쟁', '로컬시네마 전주'에 출품 가능한 한국영화는 올해 11월1일 이전에 개최된 국내·외 영화제에서 상영되지 않은 작품들로 조직위는 내년 1월3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한국경쟁'의 경우 상영시간 40분 이상 장편 혹은 중편 극영화 및 다큐멘터리, '한국단편경쟁'의 경우 상영시간 40분 미만의 극영화 및 다큐멘터리·실험영화·애니메이션, 비경쟁 부문인 '로컬시네마 전주'의 경우 전주에서 제작된 상영시간 40분 미만의 극영화 및 다큐멘터리 작품이면 출품 가능하다.
지난해 전주영화제 한국영화 섹션에 소개된 작품들은 안팎의 호평을 받았다. JJStar상(대상)과 JIFF관객상을 수상한 장건재 감독의 '잠 못 드는 밤'은 전주영화제 상영 이후 제31회 밴쿠버국제영화제, 제25회 도쿄국제영화제, 제66회 에든버러국제영화제에서는 학생비평가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한국단편경쟁'에 상영돼 ZIP&상(대상)을 차지한 김진만 감독의 '오목어'는 제11회 미쟝센단편영화제 미쟝센상, 제10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대상, 제28회 바르샤바국제영화제 대상 등을 잇따라 수상했다. 또한 '한국경쟁'을 통해 소개됐던 이송희일 감독의 '백야'는 '남쪽으로 간다','지난 여름, 갑자기'와 함께 퀴어 연작으로 지난 15일 개봉해 일반 관객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문의 02)2285-0562, www.jif f.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