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교통사고 위험지역 무인카메라 설치·단속

김제시는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교통 체증을 유발하고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시내 4곳에 무인 단속카메라(CCTV)를 설치하고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시에따르면 시청회전로타리를 비롯 전통시장사거리, KB국민은행, 시외버스 터미널 등 4곳에 무인 단속카메라를 설치하고 금년 말까지 시범 운영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김제시는 그동안 이동식 단속차량 1대로 시내 전 지역에 대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해 오고 있으나 폭증하는 주차 민원 해결에 어려움이 뒤따름에 따라 이번에 무인 단속카메라를 설치, 단속에 들어갈 계획이다.

 

관계자는 "주·정차를 원하는 시민들은 요촌 제1공영주차장 등 시내에 마련돼 있는 주차장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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