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식에는 이강수 군수, 박성일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기관사회단체장, 해리농협 관계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준공을 축하했다.
천일염 산지종합처리장은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하여 지난해 12월에 착공, 올 11월에 완공했다. 건축면적 1524㎡ 규모의 지상1층 건물로 저장동, 가공동, 사무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천일염을 세척·탈수·건조 후 분쇄·가공·포장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강수 군수는 "고창의 우수한 향토자원인 천일염을 산지종합처리장 시설을 이용하여 위생적이고 규격화된 제품으로 생산 명품화하게 됐다."며 "지역관광과 연계하여 군민소득 증대와 고창이 선도적 식품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