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은 23일부터 12월 7일까지 3주에 걸쳐 매주 금요일 세계미술거장전 '나의 샤갈, 당신의 피카소'展 관련 특별 강연회를 연다. 지난달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 계속되는 전시회를 계기로 근현대 미술의 흐름을 조망하고, 거장들의 작품 특성과 경향 등에 대한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리다.
23일에는 이종협 대전시립미술관 관장이'세계미술거장의 작품을 통한 판화예술의 이해'라는 주제로, 판화의 발생에서 현대판화에 이르는 판화예술의 변천과정과 함께, 볼록판화, 오목판화, 평판화, 공판화 등 판화의 다양한 기법과 종류에 대해서 살펴본다.
30일과 12월 7일에는 김향숙 홍익대 김향숙 겸임교수가'근·현대미술 파리의 거장들 : 아방가르드의 변주(전북도립미술관에 전시된 작품을 중심으로)'과'오늘의 현대미술'을 주제로 특강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