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뉴 새마을 만들기' 협약 체결

순창군과 새마을운동순창군지회가 20일 새마을지회 사무실에서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선진형 마을공동체 육성을 위한 '뉴 새마을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 권오준 순창새마을운동지회장과 새마을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뉴 새마을 만들기는 주민 스스로 참여해 계획하고 실천하는 21세기형 마을 단위 공동체 사업으로, 순창군은 올해말까지 11개마을(1읍면 1마을)을 선정하고, 3년간 33개마을을 육성할 예정이다.

 

뉴 새마을 만들기는 마을 주민들이 Green.S

 

mart.Happy.Cleen새마을의 중점과제를 함께 실천할 계획이다.

 

Green새마을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통한 녹색생활화를, Smart새마을은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더불어 함께하는 마을을, Happy새마을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살맛나는 공동체 만들기를, Creen새마을은 아름답고 쾌적한 우리동네 만들기를 목표로 각각 추진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은 공동지도와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발굴과 마을에 대한 지원을 맡게 된다.

 

또 순창새마을회는 강사육성, 교육, 현장방문 지도.컨설팅,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으로 선진 주민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뉴 새마을 만들기 사업은 새로운 마을상 제시로 21세기형 풀뿌리 새마을운동의 모델이 될 것"이라며 "주민의 자율적 역량에 의한 주도형 마을공동체 운동으로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