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 승마 힐링학교 호응

부안경찰서(총경 정병권)는 지난 7월부터 부안 상서면 아리울 승마장과 MOU를 체결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을 근절시키고자 아리울 승마 힐링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아리울 승마 힐링 학교는 3개월동안 매주 1회씩 전문 승마 교관으로부터 직접 승마 힐링을 받는데, 현재까지 200여명이 참여해 호응을 받았다.

 

그 중에서도 부안 하서중학교 3학년 이도현군은 승마힐링학교를 통해 기수의 꿈을 품고 매일처럼 말과 함께 호흡하며 달리고 있어 화제다.

 

이군은 지난 여름 부산에서 전학 온 후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매우 힘들어 하였는데 승마를 하면서 현재는 성격도 좋아지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며 학교생활에도 잘 적응하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승마힐링을 통해 기수의 꿈을 꾸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힘든줄도 모르고 20㎞나 되는 거리를 매일처럼 1시간 이상씩 자전거를 타고 승마장까지 다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