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울 승마 힐링 학교는 3개월동안 매주 1회씩 전문 승마 교관으로부터 직접 승마 힐링을 받는데, 현재까지 200여명이 참여해 호응을 받았다.
그 중에서도 부안 하서중학교 3학년 이도현군은 승마힐링학교를 통해 기수의 꿈을 품고 매일처럼 말과 함께 호흡하며 달리고 있어 화제다.
이군은 지난 여름 부산에서 전학 온 후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매우 힘들어 하였는데 승마를 하면서 현재는 성격도 좋아지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며 학교생활에도 잘 적응하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승마힐링을 통해 기수의 꿈을 꾸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힘든줄도 모르고 20㎞나 되는 거리를 매일처럼 1시간 이상씩 자전거를 타고 승마장까지 다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