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부위원장에는 강영근(42, 자영업)씨를, 운영위원으론 이형로(52, 자영업)·라현균(52, 한의사)·구윤상(48, 자영업)·황영승(46, 자영업)·이해규(44, 자영업)씨를 각각 선출했다.
이날 지역위원장에 만장일치로 선출된 이 위원장은 수락인사를 통해 "지금까지 진보정당이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지 못하고 심려를 끼쳐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더욱더 혁신하여 국민들과 김제시민, 소외된 이웃들에게 든든한 정치세력으로 다시 태어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김제에 경천동지할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청정 김제에 석탄화력발전소를 유치하려 한다. 진보정의당 김제지역위원회가 선봉에서서 김제시민과 함께 막아낼 것이다. 그리고 오는 2014년 지방선거를 대비하여 좋은 후보와 좋은 정책을 발굴하여 진보정의당이 보수화 된 김제시와 의회 권력을 교체하겠다"고 덧붙였다.
원광대 학생회장 출신인 이 위원장은 국민참여당 전북도당 및 통합진보당 전북도당 부위원장, 진보정의당 창당 중앙대의원을 역임했으며, 지난 지방선거에서 김제시장 선거에 출마, 낙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