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남원 목공예대전에서 배광우씨(경기도 성남시)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배씨는 지난 23일 남원시청 강당에서 열린 남원목공예대전 시상식에서 '나전목단문함'이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받았다. 또 남원에서 활동하는 김도윤씨는 '어머님의 마음'을 제작해 금상을, 강원도 삼척시 출신인 한효숙씨는 '컵받침 및 쟁반'으로 실용부문 금상을 각각 받았다.
또 남원지역 작가인 이종민씨는 '좋은 사람들'을 출품해 은상을, 최예라씨는 '컵홀더'로 동상의 영광을 안았다.
입상작들은 28일까지 역대 수상작품 및 무형문화재 작품과 함께 춘향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