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낭송… 색소폰…군산문화원 '예술잔치'

내달 1일 '시민과 만나는 시와 음악'

군산문화원(원장 이복웅·사진)이 시민들의 문화의식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시민과 만나는 시와 음악'을 개최한다.

 

다음달 1일 문화원 3층 강당에서 마련되는 이번 공연은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 시와 음악의 소리, 3부 문학강연, 4부 다과회를 겸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2부에서는 배환봉, 양병호, 이원철, 이향아, 이시연, 장동권 시인 등이 시 낭송을 하며 시립예술단의 중창과 구신환, 박화실 연주가의 색소폰, 트럼펫 연주가 마련된다.

 

이복웅 원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시와 음악이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주말 오후 문화원을 방문해 모처럼 여유를 만끽하면서 아름다운 시와 음악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