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보건소, 질병관리본부장상

부안군 보건소(소장 이정섭)는 지난 22일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에서 전국 시·군·구 보건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2012 전국 보건소 컨퍼런스'에서 감염병 관리 역학조사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질병관리본부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또한 각종 감염병 관리와 관련, 실무자들도 대거 수상자 명단에 올리면서 겹경사를 이뤘다.

 

전국 보건소장을 대상으로 열린 전문가 교육 과정에서 높은 성적을 올린 이정섭 보건소장이 감염병 전문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 의·약무 부문에서 라보영 담당자, 방역 부문의 경우 박정옥 담당자가 우수 실무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성병·에이즈 부문 최영신씨 역시 다음달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군에서는 감염병 관리 분야에서 많은 상을 수상함에 따라 직원들의 사기를 더욱 북돋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