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취업률 62.7%…거점국립대 중 2위

전북대학교는 작년 졸업생 취업률이 62.7%를 기록, 전국 9개 거점 국립대 중 2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학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 알리미'(www.academyinfo.go.kr)가 공시한 지난해 말 취업률 현황에 따르면 전북대는 졸업생 3천904명 중 2천125명이 취업해 62.7%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전북대의 취업률은 경북대 65.2%에 이어 전국 거점 국립대 중 두 번째로 높았다.

대학 측은 통합 경력관리 프로그램인 큰사람프로젝트와 평생지도교수제, 채용설명회·박람회, 맞춤형 취업캠프 등이 취업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