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축구단 새 유니폼 공개…다음달 2일 제주와 홈경기때 첫 선

전북현대 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올 시즌 홈 마지막 경기에 다음 시즌 새 유니폼을 공개한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홈 유니폼은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 전주성에서 펼쳐지는 2012시즌 마지막 라운드 제주전에 선수들이 착용하고 경기에 임한다.

 

2013 시즌 원정 유니폼은 흰색 위주의 K리그 원정 유니폼 칼라에서 탈피, 팀 최초로 네이비 칼라를 사용해 차별화를 꾀한 것이 특징.

 

유니폼 정면에 봉황문양을 배경으로 해 지역연고 구단의 지역적 의미를 부각시켰고, 골드칼라를 통해 K리그와 아시아를 제패한 명문구단의 자부심이자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2013시즌 유니폼은 에어로 쿨 기능성 원사를 사용하여 초경량으로 제작됐다.

 

스판 소재를 가미해 땀 배출 효과를 높여주고, 언더웨어를 입지 않아도 근육을 잡아주도록 착용감을 극대화 시킴으로써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제작했다.

 

전북현대 이철근 단장은 "이번 시즌 마지막경기에서의 유니폼 발표는 명문구단으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시도와 도전이다"며 "팬들에게 사랑받는 구단으로 나아가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