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쯔쯔가무시증 관리사업 최우수기관

▲ 진안군이 2012년 감염병 컨퍼런스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쯔쯔가무시증 집중예방관리사업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안군이 최근 대구에서 열린 2012년 감염병 컨퍼런스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쯔쯔가무시증 집중예방관리사업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군 보건소의 이번 수상은 감염병 없는 진안 만들기를 위한 진안군의 노력이 높은 평가로 이어진 것이다.

 

군은 지난 3년동안 66개 시범마을 주민들이 쯔쯔가무시증 자가관리를 위한 기피제 보관함 제작과 관리자 지정 등 예방활동에 적극 앞장서 왔다.

 

또한, 보건인력을 활용한 쯔쯔가무시증 예방교육과 가을철 발열성질환 예방수칙을 전 마을에 전파하고 주민들의 변화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군 보건소 김금주 담당은 "전 보건인력이 혼연일체 되어 한 차원 높은 보건서비스 제공함으로써 감염병 발생이 없는 진안 만들기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