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정령치 일원 겨울문화체험행사

지리산 정령치 일원에서 눈길을 걸으며 겨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김상식)는 '겨울에 만나는 정령치'라는 주제로 겨울문화체험행사를 내년 1∼2월 첫째주와 셋째주 토요일에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설피체험, 자작나무숲 해설, 야생동물 흔적찾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전화예약을 통해 선착순 20명 이내의 인원으로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북부사무소(☎063-625-8911)로 문의하면 된다.

 

북부사무소 관계자는 "가족 및 어린이들이 겨울철 지리산의 자연환경과 생태, 설경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