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료식에는 이강수 군수, 유유순 (사)한국음식문화협의회장, 김종학 참바다영어조합 대표, 황선학 외식산업고창지부장, 윤영국 NH고인돌휴게소장, 강연화 다문화센터소장, 음식문화협의회 이사진, 훈련생 및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고창군이 2011년도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일자리공시제 평가에서 전국 자치단체 중 우수군으로 선정되어 확보한 포상금 7700만원을 활용하여 지난 7월 3일부터 이달 14일까지 향토전통음식 조리과정을 진행했다.
교육생 20명 중 결혼 이주여성이 14명(70%)으로, 이들이 우리 고장의 전통음식 만들기 과정을 통해 한국문화를 쉽게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교육생 중 3명은 이미 관내 음식관련 업체에 취업이 완료됐으며, 교육생 중 8명은 예비사회적기업 창업을 위해 준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