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학업성적이 우수하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김단비 학생을 비롯하여 고창여고 2명, 공음중 4명, 공음초 5명, 선동초 4명 등 모두 15명에게 300만원의 장학금과 선물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김성수 회장은 "항상 고향을 생각하면 무엇을 해줄 수 있을지 고민한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후배들이 밝게 커나갈 수 있도록 배움의 길을 활짝 열어 줄 때 선배로서 가장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향우회원들과 힘을 모아 지역 후배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수장학회는 지난 2006년부터 고창군 관내 모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