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1 축구대표팀에 도내 선수 3명 발탁

대한민국 U-21대표팀에 구자룡(경찰청), 좌준협(전주대),박성준(전주대) 등 도내 선수 3명이 발탁됐다.

 

수비수인 구자룡은 완주군 고산 출신으로 완주중, 경기매탄고, 수원삼성블루윙스를 거쳐 지금은 경찰청 소속선수로 뛰고 있다.

 

아버지인 구대회 전북축구협회 부회장의 뒤를 이어 축구 가족으로 유명하다.

 

미드필더인 좌준협은 제주 오현중, 오현고를 거쳐 현재 전주대 선수로 활동중이다.

 

역시 미드필더인 박성준은 경북포철중, 서울보인고를 졸업했으며, 전주대의 주축 멤버다.

 

전북축구협회 유종희 사무국장은 "19세이하 국가대표로 출전해 AFC U-19 챔피언십 우승을 일궈냈던 전북출신 김현·김승준 선수에 이어 이번에 U-21 대표로 전북 선수가 3명이나 포함돼 너무 기쁘다"며 이들의 선전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