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에 비해 2.5배 오른 배추 값에 따라 관내 저소득층이 겨울을 나기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공무원과 이장, 부녀회장이 뜻을 모아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아 전달한 것.
직원과 부녀회장들이 직접 배추 100포기를 소금에 절이고 이장님들이 지원한 고춧가루를 포함한 갖가지 양념을 버무려 사랑의 김치를 완성했다.
하리마을 부녀회장은 "면에서 솔선하여 좋은 일을 하는데 부녀회장들이 돕지 않을 수 없었다"며 "소소한 일들도 함께 하니 몸은 힘들지만 즐겁고 행복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