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ning Every One!'이란 아침 인삿말로 폐교 직전의 쇠락의 위기를 맞았던 오천초는 교육환경을 일신해 작고 아름다운 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이 뿐 아니라 바른 인성을 함양토록 지도하고, 기초·기본 학력 신장을 보장하는 한편 확실한 특기·적성교육을 실시하는 학교로 소문이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이같은 노력 덕에 지난해 18명뿐이었던 전교생이 올해는 40명으로 증가했다. 지난 겨울방학부터 차근차근 쌓아온 숨은 끼는 29일 진안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종합발표회때 발산됐다.
이날 학생들은 생활영어 실력, 엄마품 돌봄교실에서 쌓은 야간 독서, 영어, 수학, 한자 학습 실적, 방과 후 교실에서 갈고 닦은 바이올린, 서예, 외발자전거, 사진, 음악줄넘기 등의 기예를 맘껏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