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문화원(원장 김내생)이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홍낙표 군수와 이강춘 군의장을 비롯해 문화원 회원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시화와 그림, 공예작품, 무주 옛 사진 등이 전시됐으며 기념식에 이어 난타, 밸리댄스 등의 문화학교 발표회와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무주문화원 원종태 회원(73·새소리 아코디언동호회 회장)이 군수 표창을, 이태훈 이사가 군 의장표창을, 이윤승 이사가 문화원연합회도지회장이 주는 공로패를 받았으며, 한국문인협회 무주지부 김주순씨와 한국작가회의 무주지부 유재두씨, 주계음우회 김덕상씨가 무주문화원장이 주는 공로패를 수상했다.
NH농협무주군지부 조내수 지부장과 무주읍 김진헌씨는 무주문화원이 유공단체와 주민에게 주는 감사패를 받았다.
홍 군수는 "문화가족의 날 행사가 우리 무주의 문화 기반을 다지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