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따르면 바쁜 일상으로 자녀와 함께 하는 시간이 적은 가정을 위해 우선적으로 아버지와 자녀가 하나되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버지와 자녀가 하나되기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의 중심으로서 역할에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것.
실제로 지난달 도예방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10여가정의 아버지와 자녀등 40여명이 참여해 흙을 이용한 생활용품 만들기를 함께하며 끈끈한 가족애를 높였다.
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의 반응이 좋은 만큼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특별한 나들이를 준비하는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