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생산 부안 삼해상사 식약청 해썹 인증

식품위해요소관리 통과…안전한 먹거리 이미지 높여

조미 김의 명가 '삼해상사'가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해썹·HACCP) 인증을 받으며 안전한 식품생산기반을 확고히 다졌다.

 

30일 부안군에 따르면 부안 줄포농공단지 내에 위치한 삼해상사가 식품의약품안정청으로부터 HACCP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HACCP 인증 획득에 따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최상의 식품이라는 이미지 제고는 물론 기업의 매출 증대에도 큰 도움이 예상된다.

 

또한 생산량이 증대됨에 따라 지역민의 고용 확대와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해외 수출시장 공략에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

 

한편 지난 1991년에 줄포농공단지에 공장을 준공한 삼해상사는 한국 최초로 조미김을 개발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으로 '세계일류상품선정', '한국 최초 김수출 1,000만불탑', '2,000만불탑' 등을 이뤄낸 지역내 우수 중소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