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아산중 학생·학부모, 홀로어르신에 김치 전달

▲ 지난달 30일 고창군 아산중학교에서 학생·학부모 40명이 참여해 사랑의 김장을 담그고 있다. 사진제공=고창아산중
고창군 아산중학교(교장 전충길)는 지난달 30일 학생 30명과 학부모 10명이 참여하여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 15상자를 지역내 홀로 사는 어르신들께 전달해 달라며 아산면에 기증했다.

 

김장에 사용한 배추는 학생들이 가을부터 학교 운동장 가장자리 100여평의 텃밭에 파종부터 수확까지 정성스럽게 재배한 것으로, 속이 꽉 찬 배추 300포기를 재료로 직접 김치를 담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