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대전 시조창전국대회 장원에 이경애씨

(사)한국완제시조보존회(회장 박인수, 이사장 김영희)와 전주한옥마을시조연구원이 주최한 '완제대상 제5회 한국국악대전 시조창 전국대회'에서 이경애씨(경기도 수원·사진)가 대회 최고상인 일반대상부 장원을 차지했다. 장원에는 전북도지사상이 수여됐다.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전주시청 강당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명창부(명인부·국창부·일반대상부·노인대상부)와 일반부(을부·갑부·특부) 7개부에 총 93명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심사위원장은 경남 진주에서 활동하는 시조계 원로 구자명씨가 맡았다. 대상부 금상은 왕향주씨(대전)가, 동상은 김태진씨(전북)가 차지했다.

 

△명인부 금상 곽길용(전주) △국창부 금상 배서현(경기 평택) △노인대상부 장원상 김봉호(순창) △을부 금상 정준석(전남 구례) △갑부 금상 권동주(전북) △특부 금상 오연학(순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