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2013학년도 수석교사 7명을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는 26명이 응시해 초등 2명, 중등 5명이 뽑혔다.
선발된 수석교사들은 4년간 각급 학교에 배치돼 동료교사들의 수업혁신을 지도하고 수업방식 연구 등의 활동을 한다.
재심사 결과에 따라 연임할 수 있다.
이들은 한국교원대와 전북교육연수원 등에서 120시간 자격연수를 받은 뒤 내년 3월1일자로 배치된다.
도내에는 초등 10명, 중등 40명 등 50명의 수석교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합격자들이 추가배치되면 57명으로 늘어난다.
남정심 도교육청 교원인사과장은 "애초 20명의 수석교사를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자질과 능력을 꼼꼼히 살펴 최적격자를 선발하다보니 예상보다 적은 인원을 선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