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래머는 1997년 영화주간지 '씨네21' 신인평론상 수상한 영화 평론가로,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전주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프로그래밍으로 참여한 인연이 있다. 2007년부터 올해까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와 월드 영화 프로그래머로 재직했다.
황 사무처장은 KBS제작단의 드라마와 교양프로 AD를 거쳐, 1998년부터 (주)자유미디어 대표로 TV다큐 프로그램 연출 및 제작을 진행했다. 2004년 영화제작사 (주)트리쯔클럽을 설립, 영화 '수'(감독 최양일), '이웃집 남자'(감독 장동홍)를 제작하는 등 20여 년 동안 영화·영상업계에서 몸을 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