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참석 학부모들에게 영어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교육낙후지역에 대한 소외감을 덜어주는 계기를 제공했다.
평소 방과 후 학교에서 연습한 민요와 리코더, 바이올린 연주 등으로 시작한 발표회는 참석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줬고 특히 새롭게 각색해 전체 학생이 참가한 흥부와 놀부 연극은 이날 행사의 절정을 이뤘다. 김말재 교장은 "지역 특성화교육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소형학교의 특성에 맞는 학생들 각자의 특기와 적성을 살릴 수 있는 기회를 주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