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30대 남성이 범행 나흘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6일 편의점에서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김모씨(34)에 대해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일 오전 4시 30분께 전주시 평화동의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 신모씨(18·여)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 19만원과 휴대전화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