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새마을지도자들은 배추 3000포기로 정성껏 김치를 담아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등 불우이웃 320여 세대에 전달하여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에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어 주위를 흐뭇하게 했다.
이날 배의명 지회장은 "사회로부터 소외됨은 물론 심지어 혈육으로부터까지 외면되는 안타까운 노인분들에게 헌신봉사하는 회원들이 아름다운 부안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계속 회원들이 참여하여 월동 김장 및 밑반찬을 만들어 훈훈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