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설가협회 회장에 김상휘씨 재추대

소설가 김상휘씨(52)가 지난 7일 열린 전북소설가협회 정기총회에서 임기 1년의 제10대 회장으로 재추대됐다. 김 회장은 그동안 6대부터 4년간 협회를 끌어왔다. 전북소설가협회는 매년 동인지 '소설전북'발간과 전북소설문학상을 제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김 회장은 "전북소설가협회가 어느 정도 자리매김 할 수 있을 때까지 회장직을 맡아달라는 뜻으로 알고 회원들의 권익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92년 '문예사조' 소설 당선으로 등단한 후, '서울부엉이' '서울의 달''병사의 일기''고양이제국''x파일 경복궁'등의 단·중편을 발표했다. 전북문인협회 소설분과위원장, 전북예총전문위원, 전북대 장학재단 부이사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