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전은 익산지역 작가 및 출향 작가 50명과 전남 작가 50명이 참여하며, 진도운림산방의 남도전통미술관에서 남도예술은행의 행사와 더불어 일반인들에게 선보인다.
운림산방은 초의선사와 추사 김정희 선생에게 사사한 소치 허련 선생의 작업실을 토대로 미산-남농 등 4대에 걸쳐 화맥을 잇는 공간이다.
이번 교류전에서 익산 예술인들은 전남 예술인들과 함께 진도 예술문화 현장과 국립남도국악원, 전남도립국악원, 진도군립민속예술단 3개 국악단이 주최하는 송년콘서트를 관람하고 국립남도국악원이 운영하는 사랑채에서 숙박을 하며 예술인들의 교류를 가질 계획이다.